[Sky Bones(하늘의 뼈)]

제68장

by FortelinaAurea Lee레아

[Sky Bones(하늘의 뼈)]



제68장 – 빛과 그림자 사이, 운명의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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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르카나의 비밀이 드러나다


세란과 에이란이 품에 안은 ‘영생의 유물’은 단순한 힘의 원천이 아니었다.

그 안에는 고대 아르카나 문명이 남긴 지식과 기억들이 잠들어 있었다.

유물 속에서 퍼져 나오는 미세한 빛줄기들은 마치 우주의 숨결처럼 공간을 채웠다.


“이건 단순한 힘이 아니라… 의지의 흐름이야.”

세란은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파동처럼 퍼지는 에너지를 느꼈다.


유물은 기억과 정신을 연결하는 매개체였다.

그것을 사용할수록 사용자의 정신세계와 현실이 뒤섞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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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료들의 불안과 분열


하지만 모든 동료가 이 힘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다.

한편으로는 영생과 힘에 대한 욕망이, 또 다른 한편으로는 두려움과 회의가 마음속을 휘감았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무너질지도 몰라.”

동료 중 한 명인 린은 조심스레 말했다.


“우리가 잃을 것들이 더 많아질 거야. 기억, 자아, 정체성…”

에이란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결국 일부 동료들은 유물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갈등하며 분열의 조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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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주의 거대 세력, ‘칼리오스’의 등장


그때, 우주를 지배하려는 거대한 군사 집단 ‘칼리오스’가 나타났다.

그들은 아르카나의 비밀을 탐내며,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세란 일행을 추격했다.


“저들은 단순한 적이 아니야.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 없다.”

세란은 전투 준비를 시작했다.


칼리오스 군단의 전투기들은 어둠 속에서 번쩍이는 레이저와 폭발로 은하를 가르며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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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면의 싸움과 현실의 충돌


세란은 전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자신의 내면과 끊임없이 대화했다.

“나는 누구인가… 날개를 되찾았지만, 나는 진정 자유로운가?”


과거의 기억들이 갑자기 떠올랐다.

날아다녔던 그 시절, 전설 속 불사의 인간으로서의 자아와, 지금의 퇴화한 인간으로서의 자신 사이에서 그는 방황했다.


“너는 두 개의 영혼을 품고 있다. 그 균형을 찾아라.”

에이란의 목소리가 세란을 붙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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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투, 그리고 극한의 선택


칼리오스 군단과의 전투는 치열했다.

우주의 폭풍 속에서 칼리오스의 총사령관 ‘제논’과 세란은 맞붙었다.


“너희 같은 퇴화한 인간들이 무슨 힘으로 우주를 주름잡겠다고?”

제논의 비웃음이 울려 퍼졌다.


“진짜 힘은 마음과 의지에서 나온다.”

세란은 유물의 힘을 집중하며 외쳤다.


하지만 유물의 힘은 점점 그의 정신을 잠식했다.

그 힘에 휘말려 정신을 잃을 위험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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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동료들의 희생과 새로운 연대


절체절명의 순간, 동료들이 일제히 힘을 모아 세란을 구했다.

그들의 희생과 연대가 세란의 정신을 다시 붙들었고, 그는 마침내 자신만의 ‘진짜 날개’를 펼쳤다.


빛나는 날개가 펼쳐지고, 세란은 칼리오스 군단을 밀어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우리의 싸움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세란의 눈빛은 더욱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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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깨달음과 미래의 길


세란과 동료들은 아르카나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뭉쳤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정한 영생과 자유는 외부의 힘이 아닌 스스로의 선택과 의지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는 더 이상 ‘퇴화한 인간’이 아니다. 새로운 시대의 날개를 펼칠 자들이다.”

에이란이 힘주어 말했다.


그들의 여정은 이제 진짜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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