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장
[Sky Bones(하늘의 뼈)]
제81장 – 감염의 근원, 그리고 숨겨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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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라의 연구실, 긴박한 분석
아르카디아 호의 연구실에서는 미라가 빛나는 홀로그램 데이터를 앞에 두고 있었다.
“이 감염체의 유전 구조가 지구 어느 생명체와도 전혀 일치하지 않아. 그건 인간, 외계 생명체, 심지어 인공 생명체와도 다르다.”
그녀는 동료들에게 조심스레 말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거지? 이걸 만든 자가 따로 있다는 뜻인가?”
켈이 의문을 제기했다.
“바로 그 점이 문제야. 감염체의 DNA는 인공적으로 설계된 듯한 흔적이 있어. 누군가, 무언가가 의도적으로 우리를 노리고 있다는 의미지.”
미라가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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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란의 내면, 기억의 파편 속에서
치료와 싸움이 끝난 뒤에도, 세란의 정신은 완전하지 않았다.
가끔씩 머릿속에 낯선 기억들이 스며들었고, 자신의 기억인지 감염체의 잔재인지 구분이 어려웠다.
“나는 누구인가… 이 기억들은 진짜인가, 아니면 조작된 환상인가…”
세란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는 이 불확실성 속에서 점점 더 깊은 고독과 불안을 느꼈다.
하지만 그럴수록 ‘진짜 나’를 붙잡으려는 의지도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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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문의 신호
아르카디아 호가 깊은 우주를 항해하던 중, 갑작스럽게 미지의 신호가 포착되었다.
그 신호는 감염체의 기원이 될 수 있는 단서였다.
“신호 분석 결과, 이 주파수는 우리 감염체와 같은 생명공학적 특성을 가진 다른 감염체의 흔적과 연결된다.”
미라가 보고했다.
“우린 단순한 우주 미아가 아니라, 거대한 음모 속에 있다는 거군.”
켈이 음울하게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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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란과 동료들의 재회, 그리고 새로운 동맹
그 신호를 추적하던 중, 아르카디아 호는 뜻밖의 동료를 다시 만났다.
전투 중 사라졌던 과거 동료 ‘라이언’이었다.
라이언은 감염체의 비밀과 그들이 맞서 싸워야 할 진짜 적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들고 돌아왔다.
“우리가 싸우는 적은 단순한 생명체가 아니야. 그들은 우주 전체를 감염시키려는 고대 세력의 앞잡이야.”
라이언이 긴장한 얼굴로 말했다.
세란과 동료들은 충격과 동시에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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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주 전투의 서막
새로운 적들의 함대가 감지되었다.
아르카디아 호와 동맹군은 준비를 갖추고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세란은 자신의 내면과의 싸움을 계속하면서, 외부 전투에서도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했다.
“우리는 단순히 싸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정체성과 미래를 지키는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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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투 중 세란의 심리
레이저가 쏟아지고, 함선이 충돌하는 소음 속에서도 세란의 마음은 차분했다.
하지만 내면에서는 끊임없는 의심과 두려움이 뒤섞였다.
“내가 과연 이 전쟁을 이겨낼 수 있을까? 내 안의 어둠은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닐 텐데…”
세란은 조용히 자신에게 말을 걸었다.
그 순간, 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세란, 우린 네가 필요해. 네가 없으면 이 함대도, 우리가 지키려는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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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반전과 위기, 그리고 감염 확산
전투는 점차 치열해졌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 벌어졌다.
적의 함대 중 한 척이 감염체의 변종을 이용해 아르카디아 호에 침투했다.
감염체가 다시 퍼지기 시작했고, 동료들 중 일부가 이상 증세를 보였다.
“이건 단순한 감염이 아니야. 완전한 통제 불능 상태야!”
미라가 외쳤다.
세란은 다시 한번 동료들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모든 힘을 끌어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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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결단과 희생
세란은 자신의 몸속에 아직 남아 있는 감염체 잔재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위험한 자기희생을 결심했다.
“내 안에 남은 감염체가 모두 사라질 때까지 나는 싸울 것이다. 설령 그 과정에서 내가 사라져도 상관없다.”
그는 동료들에게 마지막으로 말했다.
라이라는 눈물을 흘리며 그의 결심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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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심리적 극한과 우주의 암흑 속으로
세란은 스스로를 방어하는 동시에, 감염체와 완전한 결별을 위한 내면 전쟁에 돌입했다.
그는 자신의 기억과 정체성을 마지막으로 붙잡으며, 내면 깊은 곳으로 침투하는 나노기계와 싸웠다.
“나는 나다. 너는 나를 이길 수 없다.”
세란의 의지가 절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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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새로운 희망의 빛
전투와 내면 싸움이 극에 달했을 때, 세란은 마침내 감염체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힘겹게 숨을 고르며 동료들을 바라보았다.
“우리가 함께라면 어떤 어둠도 이겨낼 수 있다.”
그의 목소리에 강한 확신과 따뜻함이 묻어났다.
아르카디아 호는 다시 한번 우주를 향해 힘차게 나아갔다.
감염의 위협은 사라졌지만, 새로운 적과 미지의 영역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