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Bones(하늘의 뼈)]

제82장

by FortelinaAurea Lee레아

[Sky Bones(하늘의 뼈)]



제82장 – 절체절명의 전술, 우주 속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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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장의 서막: 침묵 속의 긴장

우주 공간은 끝없이 깊고 광활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은은한 불빛과 기계음이 뒤섞인 긴장이 흘렀다.
아르카디아 호와 적 함대는 마주 보고 있었다. 양쪽 모두 공격 준비가 완료된 상태였다.

“적 함대는 세 개의 주력 전투대열과, 여러 소형 정찰기들을 배치했어. 이들은 기동성과 화력 균형을 유지하며 우리를 포위하려 하고 있어.”
켈이 전술 패널 앞에서 분석했다.

“우리의 주력 무기인 플라즈마 유도 미사일은 광역 폭발을 유도할 수 있지만, 이들의 전자기 방어막과 간섭기가 강력해서 쉽게 뚫기 힘들 거야.”
미라가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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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란의 전략: 페인트볼 작전

“우린 직접적인 정면 대결을 피해야 한다. 대신에, 적의 센서망을 교란하고 기동성을 극대화하는 페인트볼 전술을 쓰겠다.”
세란이 냉철하게 명령했다.

페인트볼 전술은 작은 드론 무리와 고속 함선들이 번갈아가며 적의 센서와 전자장비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다.
“우리 드론들은 적의 레이더에 끊임없이 가짜 신호를 쏴서 적 함선들이 서로 식별하지 못하게 만들 거야. 동시에 주력 함선들은 사이드와 후방으로 돌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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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투의 시작: 빛과 어둠의 춤

“발사!”
세란의 명령과 동시에 아르카디아 호에서 수십 발의 플라즈마 유도 미사일이 발사되었다.

적 함대는 전자기 방어막을 펼쳤고, 드론들은 복잡한 궤도로 움직이며 적 레이더를 교란했다.
레이저가 교차하고, 함선들이 회피 기동을 하며 빛의 폭풍이 펼쳐졌다.

“미사일 회피! 후방 함선들, 전방에 합류하라!”
켈의 명령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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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주 기술의 진화: 나노 수리 로봇과 전자기 방어막

아르카디아 호는 최신형 나노 수리 로봇을 투입해 손상된 외벽을 즉각 복구했다.
작은 로봇들이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부상 부위를 신속하게 봉합하고, 방사능과 고열에 견디는 재료를 주입했다.

한편, 방어막은 적 전자기 펄스 공격을 견뎌내며 끊임없이 형태를 바꾸어 적의 공격 궤적을 예측했다.
“이 방어막은 적의 공격 패턴을 학습하고, 순간적으로 방어 밀도를 조절해요. 다만 지속적인 펄스 공격이 이어지면 결국 약해질 수 있습니다.”
미라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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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적의 반격과 아르카디아 호의 위기

적 함대는 곧 반격을 시작했다.
대형 에너지 포가 집중되어 아르카디아 호의 전방 갑판을 노렸다.

“방어막, 최대 출력!”
세란이 명령했다.

하지만 에너지 포의 집중 공격은 방어막을 얇게 만들었고, 몇몇 소형 무기고가 피해를 입었다.
“무기고 파괴! 미사일 재장전 지연 발생!”
켈이 절박하게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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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란의 결단: 돌파구를 찾아라

“모두 집중해! 적 함대의 중앙을 집중 공격한다. 나노 수리 로봇은 무기고를 최우선 복구 대상에 둬!”
세란이 전술을 재조정했다.

“우린 적의 통신 위성들을 교란시켜, 그들의 명령 체계를 무너뜨려야 해.”
미라가 덧붙였다.

아르카디아 호에서 발사된 고속 전자파 교란 장치가 우주 공간을 가르며 날아갔다.
적 함대는 통신 두절과 함께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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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동료의 희생과 전술적 승리

그러나 그 과정에서 소형 정찰기 한 대가 적의 미사일을 맞고 산산조각 났다.
“라이언이 조종하는 정찰기야!”
세란은 절박한 표정으로 보고를 들었다.

라이언은 마지막까지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고, 적의 진형 정보를 아르카디아 호에 전송했다.
“그의 희생 덕분에 우리는 중앙을 성공적으로 돌파할 수 있었다.”
켈이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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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전투의 클라이맥스: 세란의 결투

적 함대 사령관이 직접 나섰다. 거대한 전투선 ‘오메가 크레센트’가 세란의 아르카디아 호를 향해 돌진했다.

세란은 자신의 함선을 조종하며, ‘오메가 크레센트’와 일대일 결투를 벌였다.
“이 싸움은 나와 네 싸움이다.”
그는 강한 결의를 담아 외쳤다.

레이저와 플라즈마 포가 서로 교차했고, 두 함선은 가까스로 회피와 반격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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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내면의 고뇌, 그리고 결심

세란은 전투 중에도 내면의 어둠과 싸웠다.
“내 안의 감염체가 다시 깨어나면, 동료들도 위험해진다…”
그의 정신은 고통과 불안으로 번민했다.

하지만 그는 곧 깨달았다.
“내가 두려움에 굴복하면, 우리 모두가 무너진다. 나는 이겨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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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결정적 일격과 전투의 끝

세란은 ‘오메가 크레센트’의 방어막 약점을 발견했다.
함선 중앙의 엔진부에 미세한 틈이 있었던 것이다.

“켈, 미사일 집중 발사 준비! 미라, 엔진부 위치 데이터 송출!”
그는 단호하게 명령했다.

함선 전체가 하나로 움직였고, 일제히 미사일이 발사되어 적 함선의 핵심 부위를 관통했다.
‘오메가 크레센트’는 폭발하며 우주 먼지 속으로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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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승리의 여운과 앞으로의 길

아르카디아 호가 침묵 속에 떠 있었다.
전투는 끝났지만, 그들은 더 깊은 우주로 나아가야 했다.

“이 싸움은 끝이 아니다. 우리가 맞서야 할 진짜 위협은 아직 멀리 있다.”
세란이 동료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하지만 함께라면 어떤 위기라도 넘을 수 있을 거야.”
켈이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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