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Bones(하늘의 뼈)]

제278장

by FortelinaAurea Lee레아

[Sky Bones(하늘의 뼈)]







제278장 — 운명의 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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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선은 미지의 공간을 가르며 달렸다.
세란은 조종석에 앉아 창밖을 응시했다.
“운명의 문이 가까워졌어. 이곳이 우리가 찾던 비밀의 문이다.”

카이엘이 옆에서 차분히 말했다.
“이 문을 통과하는 순간, 모든 게 변할 거야. 우리 자신도, 우주도.”

“우리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겠지.”
루첼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문 앞에 도착하자, 거대한 빛의 벽이 그들 앞에 펼쳐졌다.
벽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우주 에너지로 빛났다.

“이게 진짜 운명의 문인가?”
아린이 긴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맞아.
이 문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이자, 새로운 차원의 관문이다.”
세란이 고개를 끄덕였다.

“들어가야 할까?”
카이엘이 물었다.

“우리가 원하는 답은 저 안에 있다.”
세란은 결연하게 말했다.

함선이 문 가까이 다가가자, 빛의 벽이 파동처럼 흔들렸다.
그 순간, 깊은 울림과 함께 차원이 열렸다.

“준비해!”
세란이 명령했다.

모든 동료가 숨을 죽이고 문을 통과했다.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상상을 초월했다.

끝없이 펼쳐진 빛과 어둠의 혼합, 그리고 그 중심에는
거대한 뼈 모양의 구조물이 우주를 지배하는 듯 빛나고 있었다.

“이것이 하늘의 뼈…”
세란이 감탄하며 말했다.

“여기서 우리의 운명이 결정될 거야.”
카이엘이 덧붙였다.

“우리 안의 어둠과 빛을 맞서 싸우고,
이 힘을 다룰 자격을 증명해야 한다.”
세란이 다짐했다.

그러나 그 순간, 뼈의 중심에서 강렬한 에너지가 폭발했다.
“경고! 위험한 에너지 반응 감지!”
루첼이 급히 외쳤다.

“우리가 시험대에 오른 거야.”
세란이 단호하게 말했다.
“각자 자신의 내면과 싸워야 해.”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그곳에서,
진정한 전투가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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