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Bones(하늘의 뼈)]

제295장

by FortelinaAurea Lee레아

[Sky Bones(하늘의 뼈)]






제295장 — 운명의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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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여파로 떠다니는 잔해들 사이에서 세란과 적의 리더는 치열한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에 놓였다.
숨소리마저 들릴 듯한 고요 속에 두 존재는 서로를 노려보았다.

>"네 빛과 어둠의 균형? 그건 허상일 뿐이다. 힘이 아니면 우주는 지배할 수 없어."<
적 리더가 냉담하게 말했다.

"힘만으로는 결코 미래를 만들 수 없어. 진정한 힘은 이해와 수용에서 온다."
세란이 굳건히 맞섰다.

그들의 싸움은 단순한 전투가 아니었다.
서로 다른 운명과 철학, 상처와 희망이 교차하는 갈림길이었다.


세란은 문득 자신의 내면 깊숙이 숨겨둔 두려움과 상처를 마주했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그 질문이 그녀를 흔들었다.

"네가 찾는 답은 네가 만든 길 위에 있다."
카이엘이 멀리서 외쳤다.
"우리는 네 뒤에 있어, 세란!"

"그렇다. 혼자일 때보다 함께일 때 우리는 더 강하다."
루첼도 힘을 보탰다.


결단의 순간, 세란은 두 손을 모으고 하늘의 뼈에서 전해진 빛과 어둠을 완벽하게 융합시켰다.
그 빛은 그녀를 둘러싼 모든 어둠을 밀어내며 새로운 에너지로 변환되었다.

"우주는 혼돈 속에서도 질서를 찾는다."
세란이 선언했다.
"나의 길은 이 어둠과 빛을 함께 품는 것!"

적의 리더가 그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이런 힘은…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

"감당하겠어. 우리는 미래를 선택해야 해."
세란이 대답하며, 전장의 중심으로 한 걸음 내디뎠다.


그 순간, 우주의 시간과 공간이 흔들렸다.
운명의 갈림길 앞에서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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