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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10. 디카시 & 에세이
by
조규옥
Feb 19. 2024
내려가는 길이라
수월 할 줄 알았더니
내 딛는 걸음 마다 파르르 떨려
머릿 속도 덩달아 하얗게 바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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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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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완보완심(緩步緩心)이란 사자성어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천천히 걸으며 젊은 시절 느끼지 못 했던 마음속 작은 일렁임들을 적어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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