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라이딩의 또 하나의 성지인 "박진고개"와 무심사 임도를 연상케 하는 "영아지 마을" 고갯길 임도 사대 천왕의 나머지 두 개 고갯길을 만난다.
박진고개 정상 지역 명칭 때문인지 박진고개의 고통스러운 업힐과 그 성취감은 고개 정상의 벽에 다양한 낙서로 표현되어 있다. 박진고개는 총 업힐 거리나 경사도 측면에서 종합적으로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최고 난이도를 가진다. 경사 도면에서 이화령을 압도하고, 거리면에서 다람재를 압도한다. 마땅한 우회로는 아직 없다.
영아지 마을 임도 입구. 이구간이 경사도가 크며, 마지막 구간은 순가뉴경사도가 20% 이상이다.
영아지 마을 임도는 사실상 초입 70미터 구간이 어렵다. 약 20% 정도의 순간 경사도만 잘 오르면 나머지는 일반적인 업힐의 경사도 수준이다.
영아지 마을 임도 정상 전망대. 이 지점 부터 낙동강 하굿둑까지는 평지로 마무리 된다. 박진고개 업힐: 1.3킬로미터, 경사도 9.6%
영아지 마을 업힐: 1킬로미터, 경사도 10.9%
합천창녕보에서 11킬로미터 지점에 적포 삼거리는 식당들과 마을 슈퍼마켓들을 만날 수 있다. 단, 식당들은 2시면 점심 장사를 마치고 휴식에 들어가니 시간 계획 시 감안해야 한다.
창녕함안보 건물 2층에 편의점 겸 카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