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part8
높은 곳에서 화려한 봄을 노래하던벚꽃이 지고 나니낮은 곳에서 조용히 봄을 이어가는배꽃이 눈에 들어온다높은 곳에서 마음을 빼앗고 떠나버린 아쉬움보다낮은 곳에서 묵묵히 가을을 준비하는 우직함이아름다운 오늘영화 속에 들어온 듯꿈속을 거닐듯신비로운 장관에숨이 멎은 발걸음아직 봄이다
ㅡ 흘려보낸 봄이 아쉬워 자꾸 돌아봅니다
조금 더 머물다 가기를...
글: kossam사진: Ari
철딱서니 싱글맘과 사춘기 뚱스의 성장통이야기.사진.여행. <공감, 따뜻한 동행>,<글을 파는 편의점>,<엄마 심장도 쫌! 지켜 줘>,<굿바이, 마이빌런>,<수포의 공식집>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