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째 오늘]

사랑 #part52 [전남담양]

by kossam

[천 번째 오늘]



매일매일이

설레던 그때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아

밤이면 글을 썼던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했던


손을 맞잡고

걷는 것이

행복의 전부였던 시간들


하루하루의

그리움이 쌓여

우리가 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수놓은 길을

함께 걸어가는 지금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레 내딛으며


처음

우리가 만났던

운명 같은 그 순간을

기억합니다





ㅡ좋은 사람이 따로 있을까요

손을 잡고 걸어주는 사람이면

충분한 것을요

그렇게 하루하루가 쌓여

오늘이 되었습니다






글: kossam

사진: Ari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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