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th SOPAFF / 서공예영화제
무더운 여름의 결실을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녀석들
영화제 준비로 또 얼마나 분주했을까
"야! 오퍼!"
어디선가의 부름에 쏜살같이 달려가던 녀석
너의 수고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반짝반짝 빛나는 너희들의 눈빛만큼
멋진 영화제였어
아이들의 작품이라기엔
대본, 촬영, 연기, 음향, 편집까지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더운 여름 고생한
메이킹 영상에 마음 짠했는데
엔딩 자막에 그 작은 이름 석자 올리려고
그리 동분서주 고생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