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들지 않는 심장]

Life #part6

by kossam

[철들지 않는 심장]



질풍노도 마흔한 살의 기록


이제 인생의 반을 살았을까

남은 시간이 이보다 길지 짧을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삶이지만

여전히 휘청거리면서도

제멋대로 살아가는

웃고 울고 엉망진창 뒤죽박죽

철없는 심장



선택에 대한 후회와

시간에 대한 원망으로

고단했던 30대를 겪고 난 지금도

나는 운명을 믿는다



무너지고 무너져도 나는


진짜 폼나게 살고 싶다



글: kossam

사진: Ari


#아리씨의 앨범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