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리라
개인적으로 힘들었을 때 가장 많이 되뇌었던 문장이다. 기도하면서 울부짖던 생각도 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지만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사랑의 열정도 다 지나간다는 것을...
두근대던 마음과 설렘, 24시간 생각나는 것, 주머니에 넣어 다니고 싶다는 닭살 멘트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연애시절...
사생활은 사생활로써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대중에게 사랑과 연애 놀음까지 노출됐던 연예인을 보면서 그들의 사랑의 끝을 보는 기분이란 참 인간의 밑바닥을 보는 기분이라 씁쓸하다
사람일이 한 치 앞을 모르기 때문에 서로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을 때는 그렇게 기록되는 영상도 찍었겠지만 왜 사랑의 감정이 성숙하게 무르익을 수 없었을까.
신뢰가 깨지면 관계를 억지로 이어나갈 순 없다. 하지만 이제 결혼제도의 무의미함까지 느낄 지경이니 중고 교과목에 결혼과 가정, 연애와 바람직한 헤어짐, 만남보다 헤어짐이 중요하다는 그런 과목이 신설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연애, 사랑도 못 믿겠고 사람도 못 믿겠고 그렇다.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