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을 시켰다. 끝이 보인다.
"트레이닝 좀 해줘."
사장이 말했다. 이제 그만 둘 떄가 됐다. 길다면 긴 6개월. 이제 끝이 보인다.
처음으로 픽업을 해봤다. 리드컴을 새벽에 가본건 처음이다. 두 남자를 태웠다. 그들은 25. 친구라고 한다.
"워킹으로 왔다가 지금은 학생으로 있어요. 여기서 사려고요."
그는 이민을 원하고 있었다. 돈이 필요하다며 시작한 일이라고 한다. 나는 가지만 사람은 들어온다. 묘한 느낌이 든다.
그들을 데리고 내 사이트를 돈다. 어떤걸 중점적으로 해야하는지 알려준다. 매일 하던 일이지만 오늘따라 더 손에 익는다. 이것저것 알려준다. 어디를 더 해야하는지 시간을 어떻게 아껴야하는지. 처음에 내가 겪었던 당혹스런 경험을 최대한 안하게 해주기 위해 친절히 알려준다. 인수인계는 그래서 중요한거니까.
마지막 사이트를 돌았다. 일이 끝났다. 내일은 어떻게 하는지 곁에서 지켜봐주면 끝난다. 실질적인 일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일이 끝나니 느낌이 쎄하다. 매일 잠 못자면서 일을 했다. 그것이 갑작스럽게 사라진다?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그렇게 오늘 인수인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