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언어

맹호연- <춘효>

by 백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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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봄의 새벽>이라 옮긴, 맹호연이 쓴 한시의 제목은 본디 <춘효春曉>입니다. 봄의 잠은 언제나 혼미하기 마련입니다. 새벽이 오는 줄도 모르고 잠에 빠져 있던 시인은 새가 우는 소리를 듣고서야 시간이 흘렀음을 압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떠오르는 것은 간밤의 비바람 소리. 그 소리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시인은 꽃이 졌을 것을 슬퍼합니다. 완벽한 압운과 평측, 깔끔한 구성을 지킨 멋진 한시입니다.

유튜브:https://youtu.be/BjX1ikl8l7U
팟빵: http://www.podbbang.com/ch/13556?e=2223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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