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성매매미수, 상대가 미성년자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by 백윤호
키워드-썸네일_복사본-002 (39).jpg

지금 ‘성매매미수’라는 단어를 검색하고 계신다면, 아마 머릿속이 복잡하실 겁니다.


경찰조사가 예고된 상태이거나, 혹은 고소당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으셨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꼭 짚고 가야 할 게 있습니다.


상대방이 미성년자였다면, 이건 단순한 성매매 문제가 아닙니다.


형사처벌의 수준이 아예 다르게 적용됩니다.


그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성매매미수, 상대방이 미성년자라면 처벌받습니다


성매매미수라도 대상이 미성년자라면 법적으로 충분히 처벌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나이에 따라 적용되는 법과 형량이 아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이 성인에게 금품을 주고 성적 접촉을 시도했다면, 성매매처벌법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만약 그 대상이 만 19세 미만이었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지죠.

그 순간부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즉 아청법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현금을 준 것도 아니고, 만난 것도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


그렇지만 실제 법적 판단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판례에 따르면 현금이 아니어도, 선물이나 식사 대접, 혹은 성적 접촉에 대한 ‘약속’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합니다.


즉, 금전적 대가의 형태가 무엇이든, 성적인 목적을 가진 만남을 기획했다면, 그 자체로 ‘의도’가 인정될 수 있다는 거죠.


실제 사례를 보면, 메시지를 주고받고 만남 날짜를 정한 것만으로도 기소된 일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실제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어도, 그 대화를 나눴던 의도와 정황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 겁니다.


게다가 상대방이 만 16세 미만이었다거나, 장애가 있었던 경우에는 상황이 더 심각해집니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에는 기존 형량에서 최대 1.5배까지 가중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에 이르면 선처를 기대하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이제 선택은 본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실제 접촉이 없으니 괜찮다’는 판단은, 실제 수사와 재판에선 거의 통하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생겼다면, 그 즉시 대응 방향을 검토하셔야 합니다.


성매매미수라도 미성년자 대상이었다면, 상황은 더 이상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점,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성매매미수 조사에서 대응을 잘못하면, 억울한 상황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성매매미수 혐의로 조사받을 때 대응을 제대로 못하면, 억울한 일이 더 억울하게 번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조사 과정에서 한 말이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경찰 조사를 앞두고 “상대방이 미성년자인 줄 정말 몰랐습니다”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사기관이나 재판부는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단순한 진술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외모나 말투, SNS 프로필, 문자 내용 등을 다 확인해서 ‘미성년자일 가능성’을 인지했는지 여부를 따지기 때문이죠.


실제 사례가 있습니다.


의뢰인 한 분은 “고등학생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상대방 프로필에 나이가 적혀 있었고


문자 내용 중 “제가 아직 고등학생인데요”라는 메시지가 복원됐습니다.


결국 이 진술은 인지 가능성이 있었다는 판단으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감형 없이 정식 기소됐습니다.


게다가 수사 과정에서 무심코 “손만 잡았을 뿐이에요” 같은 말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 말조차도 반성하지 않는 태도로 비춰져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즉, 어떤 말을 했느냐보다 언제, 어떻게 말했는가가 훨씬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요?


억울하다는 감정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수사 초기부터 법률적 대응을 제대로 준비해야만 진짜 억울함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걱정이 든다면, 혼자 판단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길일 겁니다.


처음 대응이 모든 걸 결정지을 수 있으니까요.


빠른 대응이 성범죄자가 되느냐 마느냐를 갈라놓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그냥 앱으로 대화만 나눴을 뿐인데… 여기까지 일이 커질 줄은 몰랐습니다.”


맞습니다. 누구나 예상 못 한 순간에 이런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상황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입니다.


지금이라도 변호사의 조력을 받으면,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진술 방향, 증거 분석, 사과문 제출 시점 등은 혼자서 접근하면 도리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성년자가 연루된 성범죄는 사회적으로도 예민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골든타임이 짧습니다.


그 시간 안에 법률적 대응을 시작해야, 처벌을 낮출 가능성이 생기는 겁니다.


성범죄자로 기록이 남느냐, 아니면 유연한 처분으로 마무리되느냐.


지금 이 선택이 그 갈림길입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지금 바로 전문적인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성매매미수 사건에 있어, 빠르고 단단한 방어 전략으로 도와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익명 보장되는 채팅 상담 받기


현재 사건, 처벌 수위 확인하기

58JmVaproGrntsLfKpCVRuVdX7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미성년자특수폭행, 방심하면 ‘전과’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