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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과 쿵닥쿵닥
엄마는, 찢어진 쿠폰도 좋아!
초등 1학년의 어버이날 선물
by
다움코치
May 9. 2022
"엄마, 손 내밀어 보세요"
퇴근하고 현관에 들어서는 나를 보자마자 달려
오
는 아이.
둘째 귀요미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
했다. 학교에서 어버이날 선물을 만들었나 보다.
'어버이날이라고 선물을 주려고 그러나?'
기대에 부
푼
표정으로 귀요미를 바라봤다.
귀요미는 왼손은 등 뒤에 감춘 채,
오른손으로 종이 한 장을 건넨다.
윗부분이 찢긴 종이 쿠폰.
선물 받은 쿠폰 (6장)
- 신발 정리하기 / 사랑의 뽀뽀
- 밥상 차리기 돕기 / 심부름하기
- 스스로 일어나기 / 학교생활 이야기하기
(유효기간 : 원하실 때 언제든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귀욤아, 등 뒤에
숨긴 건
뭐야?"
"이건
안 쓴다고
약속하면 보여 줄게요"
"안 쓴다고
약속할게"
귀요미가 내민 쿠폰 2개는
<사랑의 안마>와 <TV 그만 보기>였다.
"이건 하기 싫어"
"이건 하기 싫구나. 그럼 다른 건 다
해주는 거야?"
"네. 다른 건 다 돼요"
하기 싫어서 찢어버린 쿠폰 (2장)
사랑의 효도 쿠폰(원본 복원)
"사랑의 효도 쿠폰" 이름도 멋지다.
6장의 쿠폰
만
으로도 마음이 충만해진다.
'엄마는, 찢어진 쿠폰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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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
감성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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