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호준 Jun 16. 2021

여름

열렬히 당신을 응원합니다


저길 봐요

바람을 가득 담은 가로수, 박수 소리

방그르르 환한 개망초, 웃음소리

부끄리며 숨어서 응원하는 뻐꾸기, 노랫소리


구름 한 점 없이

아침

날씨까 참! 딱이네요


뜨겁게 당신의 오늘, 응원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강처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