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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정호준
Jun 24. 2021
삶의 역설
사랑했지만 사랑하지 않았다네
헤어졌
지만 이별하지는 않았다네
다만 나는
살아왔고, 살았고, 이렇게 뻘뻘 살아서,
살아만 가고 있느-ㄴ 것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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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별
생각
정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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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문단시인
직업
교사
마음의 깊이를 재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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