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8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정호준
Aug 06. 2021
달 바라기
이것 보라고
보름달이 떴다고
세상이 다, 환하지 않으냐고
괜찮다고
보름달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지금 나는,
할
일이 무지무지 많다고
투정 부리면서도
꼬옥-
엄마 옆에 붙어서 달 뜨는 걸 쳐다보는
날이 있다
이런 날이
이런 환한 날이
다시없을지도 모르기에
사무치게 그리워질지도 모르기에
keyword
보름달
세상
엄마
정호준
소속
시사문단시인
직업
교사
마음의 깊이를 재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구독자
36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같이 하자고 하는 당신에게
호흡곤란
작가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