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백승민 Sep 23. 2016

네남자의 스타트업 첫경험#45DAY

중간발표

오늘은 청년창조지원 받은거 중간평가가 있는 날이였다.

다행이 아이플렉스에서 진행하는 행사라 이동에 큰 불편함은 없었다.

아침에 오자마자 ppt를 뽑고 연습을 하였다.  제출한 피티는 예전에 만들어놓은거라 지금 많이 바뀌고 진척된 사항을 모두 담지는 못했다.

아마 그래서인지 심사위원분들께 정확히 의미를 전달하지 못한듯 싶다. 

유팀원이 만들어 놓은 사업계획서를 다음부터는 적극 사용해야겠다.

오전은 발표로 나와 유팀원, 박팀원이 시간을 보냈고 박팀원은 요리를 위해 친구(?) 자취방으로 향했다. 돈부리와 고추장삼겹살을 해먹었는데 고추장삼겹살은 맛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반찬, 닭발 등 본인의 생각을 적극 제시하며 메뉴를 개발하겠다는 의지역시 밝혔다. 화이팅!!

나와 유팀원은 전남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사주는 소고기 샤브샤브를 얻어먹으며 점심을 해결했다.

먹고 사무실로 들어와 다음주에 있을 주막준비를 위해 유팀원은 현수막을 제작하였고 나는 런칭 개발작업을 진행하였다. 오후 2시 30분에 유팀원은 금요일마다 서울에서 열리는 일을 보러 케이티엑스로 향했고 나혼자 남아 개발 작업을 했다.


간단히 요약하면 저번에 강의평가사이트 만들때 생겼던 에러를 해결하기로 했다. 회원탈퇴를 하면 관련 데이터베이스가 사라지면서 불러올 정보가 없어 에러가 생기는데 그 부분이 생각나서 코딩을 진행했다.(역시 과거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는듯 싶다)


4시? 까지 작업을 하다 40분정도 힐링숲에서 쉬고 내려오니 최팀원이 도착해있었다.

전남대 주막 신청서를 내러갔는데 담당자가 없어 구두로 말을 하고 온 상태.

아직 자리를 우리가 정해지 못했으며 계약금 역시 주지 않은 상태.

최팀원의 지휘아래 주막준비를 하고 있지만 남은시간 이틀... 다소 벅찰 수도 있는 시간처럼 보인다.

빠싹 진행하면 되겠지!


아, 10월 4일날 광주시청 인터넷방송에서 인터뷰촬영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인터뷰도 기본적인걸 알고 있어야 할 수 있다며 a4한장짜리 기업소개를 적어 주말까지 보내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10월 18일날 IR발표가 있을예정이다. 들어보니 아이플렉스에서만 하는건아니고 과기원에서 주관하고 기관별로 두팀씩 나가게 되는데 우리와 바로 옆 '제페토'팀이 나가게 된다.


아! 항상 하는 말이지만 우리가 잘해서 인터뷰도 하고 IR발표도 하는게 아니다.

인터넷방송은 아이플렉스가 개관과 동시에 주목을 받고 있기때문에 거기에 시간 되는 팀인 우리가 참여하는거이며 IR발표 역시 입주기업 8팀중 시간 되는 팀이 우리라서.....ㅎㅎ


더 열심히 해서 앞으로는 잘하는 팀으로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

주목받고 있는 핫태! 핫태! 자취요리 연구소를 인터뷰해보았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네남자의 스타트업 첫경험#44days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