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비섬아이앤씨 Mar 17. 2022

스타트업,
오프라인 광고와 친구해볼까?

스타트업(start-up).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사용하면서 '신생 창업기업'을 뜻하게 된 이 단어는, 그 자체로도 신선한 느낌을 주는 듯 합니다. 세상에는 이미 수많은 스타트업이 있고, 지금도 자신들만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세상밖으로 펼치길 원하는 미래의 창업가들이 많죠.

끊임없이 나오는 새로운 아이디어들도 등장할 자리가 충분히 마련되어야 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실행에 앞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할텐데요. 



시작을 고민하시는 분들,

혹시 일반적인 마케팅이나 광고를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만일 그렇다면 온라인 광고부터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오늘의 주제는 오프라인광고입니다. 이 광고도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광고의 시작이 오프라인이었다는 것을 떠올린다면 온라인만큼이나 오프라인광고도 배재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START-UP,

당신의 매력을 SHOW UP하라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장점은 타인에게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죠. 하지만 아무리 매력적인 사람이라더라도, 겉으로 직접 드러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조차 없습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력을 어필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매력적인 상품과 기술을 갖고 있는데, 꽁꽁 숨겨두기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세상에 보여주지 않으면 그 누구도 먼저 알아줄 수 없습니다.


광고가 바로 그러한 매력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광고의 핵심은 그 상품만의 매력을 전달하고, 나아가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얼굴을 제대로 보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얼굴을 보이고 사람들이 알아줄수록 그 매력이 발전할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호기심을 쌓아 올리면 인지도가 된다.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진 대기업들도 자신들만의 리그 안에서도 끊임없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단 1%라도 뒤쳐진다면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잊혀지기 쉬워진다고 생각하기에 광고와 멀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스타트업도 이유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름을 알고 사람을 대하는 것과, 이름도 모르는 사람을 처음 대하는 것은 느낌이 전혀 다르죠. '아무도 모르는데 누가 관심을 갖고 볼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면 호기심이 들기 마련입니다.

매일같이 오르내리는 지하철역이 무채색으로 뒤덮여 다소 삭막해 보여도 화려한 색감의 광고물이 설치된 곳에는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게 되는 것을 한 번 쯤은 경험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다양하고 흥미로운 광고를 시도해볼 수 있는 스타트업에게는 이러한 점이 큰 장점이 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창업한 만큼, 그 아이디어를 광고를 통해 이름을 알리는 데도 이용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대면 시대, 잠재고객과 광고로 대면하라




오프라인 광고 매체들은 우리 곁에서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하철, 버스, 전광판 광고 매체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빈 자리를 찾기 힘들 만큼 수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매체에 자신들의 광고가 집행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모바일 기기와도 뗄래야 뗄 수 없는 시대가 되었으니 온라인 광고만 해도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지금이 비대면 시대이기는 하지만 온라인 활동만 지속한다면 인지도를 유지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을 것입니다. 홍보를 할 때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으면서 유입을 유도하는 데는 어디선가 들어봤던 것 같은, 지나가면서 본 것 같은 느낌이 의외로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오프라인 광고들은 우리가 의식하지 않아도, 일부러 보려고 하지 않아도 먼저 얼굴을 내밀고 있기 때문에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적으로 다수에게 노출되는 횟수가 많아지니 홍보 효과도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모바일 기기를 넘어 발길이 닿는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광고 매체들은 주위를 둘러보면 쉽게 볼 수 있기에, 여태껏 광고를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면 와닿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획기적인 생각들이 뭉쳐 탄생한 기업의 이름을 많은 이들의 눈에 심고, 기억 속의 한 부분에 입력시키는 것은 생각만큼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기업 측에서도 홍보 효과를 발판으로 삼아, 기업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광고가 그 시작을 함께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인지도를 높여줄 수 있는 친구같은 관계가 되는 것이죠!

작가의 이전글 올림픽은 공정하게, 마케팅도 공정하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