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의 문장 수집 챌린지 43일 차
“처음부터 나는 글쓰기를 가르치는 일이란 곧 작가를 움직이는 동력이 무엇인지 또렷이 보일 때까지 계속 읽는 법을 가르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어떤 글을 읽을 때 우리는 이렇게 물을 것이다. 여기서 작가의 뇌리를 사로잡고 있는 더 큰 생각은 무엇일까? 진정한 경험은? 진짜 주제는? 내게 중요한 것은 답을 찾을 수 있느냐가 아니라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여느 평범한 독자라면 누구나 그러하듯, 작품에 접근하는 것은 어떻게 쓰느냐가 아니라 왜 쓰고 있느냐를 아는 일이었다. “
<상황과 이야기>
이것을 왜 쓰는가? 무엇이 나를 움직이는 진짜 의도인가? 이 문장으로 무슨 핵심을 전하고 싶은 건가? 글을 쓸 때 이 질문을 품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하루 중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일에도 이 질문을 품어봐도 좋을 것 같아서 스크랩한 문장.
진짜 내 삶을 움직이는 동력은 무엇일까, 지금 느끼는 이 감정의 근원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어렴풋이라도 답을 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휘둘려 내 감정이나 선택마저 남의 판단에 맡기는 일은 줄어들 것 같다.
최근에 내가 느낀 감정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