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이 누구인지 또 그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현의 문장 수집 챌린지 56일 차

by 현의

어떤 팀이 곧 치를 경기에서 질 게 분명할 때 이 팀의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고 거짓말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선수들에게 자기들이 누구인지 또 그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상기시키고, 경기장에서 그것들을 하라고 촉구한다.


질 게 분명한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거나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완전히 털어낼 때 이 팀의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서 응당 지켜야 할 표준을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후보 선수들과 경기 시간을 함께 나누면서 그 경기를 끝낸다.


그리고 언젠가 이 팀은 승리를 거둔다.


< 에고라는 적>



메모

아무것도 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 원하는 걸 얻을 확률이 지극히 낮을 때도 자포자기하지 않고 경기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문장.


꼭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거란 보장이 없더라도, 그저 자신은 누구이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어떤 일에 계속 도전해야 할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다.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내가 자신 없는 순간과 마주했을 때 나는 스스로에게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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