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의 문장 수집 챌린지 92일 차
흔히 우리는 도구의 단순함에 쉽게 속아서 활용법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 채 "시험 삼아 도구를 써보고" 그 결과에 실망하고는 한다.
도구란 이를 사용하는 사람의 능력만큼만 유효한 법이다. 누구든 플루트를 어떻게 다루는지는 안다. (한쪽 끝으로 바람을 불어넣으면서 연주할 음표에 따라 손가락으로 구멍을 누르면 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시험 삼아 한 번 불었을 때 들리는 소리로 이 악기를 판단하지는 않는다.
< 제텔카스텐 >
메모
도구 그 자체보다는 이를 잘 활용하는 기술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관점이 인상적이다. 도구뿐만 아니라 삶 전반에서 무언가를 제대로 파악하려는 노력을 하기에 앞서 한두 번의 작은 시도로만 모든 것을 쉽게 판단해 버려서 그 안에 숨겨진 잠재력을 놓친 적은 없는지 되돌아보고 싶어진다.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용도 혹은 가치를 과소평가한 도구나 기술이 있었는지 되돌아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