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십나오

Q.나는 누구인가요?

십나오

by 또 다른세상


나는 설명하기엔 너무 깊고, 단순히 규정되기엔 너무 복잡한 사람입니다. 몸은 아프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단단히 버티고 있는 사람. 가만히 있지 않고, 오늘도 움직이고, 생각하고, 글을 씁니다. 오늘도 영양제를 맞으며 7시간째 노트북 앞에 앉아 있는 나, 계획은 세우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삶에 조금씩 웃으며 적응해 나가는, 그런 사람입니다.


엉켜 있는 실타래 같은 인생, 때로는 조금 엇나가고, 때로는 예기치 않은 곡선을 그립니다. 그러나 그 곡선 위로 꿋꿋이 한 걸음씩 걷는 사람이 바로 나, 또 다른세상 입니다. 수용은 체념이 아닙니다. 받아들이고, 안으로 품고, 다시 걸어가는 것. 그래서 내 삶은 아름답고, 나의 하루는 값집니다. 그리고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내 곁엔 나를 북돋아 주는 따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나는 오늘도 살아갑니다. 때로는 쓰러지고, 또 다시 일어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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