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나오
https://suno.com/s/5kLVEJqDtCSxgQZ9?time=5
나에게는 작은 내 방이다. 책상 위에는 데스크탑이 놓여 있고, 노트북은 아직 낯설다. 가끔은 카페에 가서 하루 종일 글을 써볼까 싶지만, 막상 앉으면 잘 써질까 하는 의문이 든다. 글감이 떠오를 때마다 바로 적어두면 좋을 텐데, 생각만 하다 잊어버릴 때가 많다. 머릿속에서는 글이 술술 이어지는 것 같은데, 막상 쓰려 하면 어딘가 막힌다. 방 한쪽 벽면은 책으로 가득 차 있다. 고개를 돌릴 때마다 ‘정말 대단한 작가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들의 책을 다 읽은 것은 아니지만, 언젠가 책 속에서 그들의 노하우가 나에게 속삭이듯 다가오면 좋겠다. 오늘 저녁에는 글쓰기 강의가 있다. 그 수업에서, 어디서든 글이 술술 써지는 비밀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