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 온전한 사람은 두 가지에서
조화를 이룬다

by 또 다른세상

사람을 얻는 지혜 / 발타자르 그라시안 / 현대지성

1부 인간의 위대함은 운이 아니라

미덕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미덕

002. 온전한 사람은 두 가지에서 조화를 이룬다

기질과 재능. 이것들은 탁월한 자질의 두 축이다. 따라서 이 중 하나만 있으면, 반쪽짜리 행복만 누리는 셈이다. 재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타고난 기질도 필요하다. 한편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상태와 일, 친구를 잘못 선택해 불행해진다.

기질: 탁월함으로 이끄는 인간이 본질로 성격과 개성 등을 포함한 선천적 요소를 뜻한다.

재능: 상상력과 지식을 통해 유용한 것을 만들고 창조하는 능력으로 주로 후천적으로 얻게 된 이해력, 지능, 재주 등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또는 이것은 끝없이 변화하는 요소다.


두 가지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는 사람을 주변에서 만나지 못했다. 여기서 말하는 온전한 사람은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존경하는 사람이 기질과 재능의 조화를 위해 끈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다.

세상에 마주하며 살아가지만 그 속에서 자신을 찾고 성격과 개성을 녹여가며 사는 것은 쉽지 않다. 모두가 그렇게 살고 싶어서 일까? 끌어당기는 힘이 달라서 자기 만족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겠다.


그중에서 다른사람보다 성공했다는 경우는 환경의 변화에 끈임없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사람이다. 평범하게 살아 갈 수도 있지만 소위말하는 성공을 향해 가려면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 그 기회는 오지 않는다.


평범한 직장속에서도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라인을 키운다는 말이 있다. 그것도 능력이라고 한다. 일정기간까지만 가능한 일이다.


나의 경우를 보면 환경의 자극없이 사람이 변화되기 어렵다. 슬픔이든 갈등이든 뭔가 고비가 있어야 생각이 달라진다. 반복적으로 살아온 시간은 계속 그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들졌고 그안에만 머물러 있다.


스스로 알아서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사람만이 이 시대에 바로 보고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된다. 평온한 삶은 어찌보며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죽어있는 삶일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평온한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도 한다.


막상 평온한 삶을 살고 있으면서 또 다른 불만을 갖게 된다. 예를들면 건강했을 때 서로에게 더 상처주는 말을 하며 싸움을 했었다. 가족에게 불만족스러운 일도 있고, 주변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서운하게 하면 기분나쁘다며 불만을 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지금 생각으로는 얼마나 시간낭비였던가 후회되는 부분이다. 제대로 나 스스로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다.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선천적인 부분의 장점에서 출발하여 시간을 조금만 할애해서 배울 수 있는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면 지금모습은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나를 찾아서, 나의 길을 향해서 아주 조금씩 노력했다면 지금의 나와는 아주 다른 모습일 것이다.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지 못하면서 착각속에 살아왔던 것이 후회가 되기도 한다. 완전하지 못한 내 자신은 또 다른 완전하지 못한 사람을 나자신보다 더 믿는 실수를 반복하면살아 왔다. 정확히 세상을 보는 눈이 없었던 것은 스스로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조금 달라져가고 있다.



책을 통해, 사색을 통해, 나자신을 알아가고 있다. 그 다음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 외부에서오는 부딪힘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해야 하는 것은 하고 할 없는 것은 받아들인다. 나만의 잘남의 기준을 잡아 간다. 독립적인 인간임을 인정하고, 상대도 인정한다. 그러니 마음이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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