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아빠가]

04 귀염둥이

by 배태훈

귀염둥이 승하.


에너지가 항상

넘치는 승하.


오늘도

밝은 모습으로

너의 날을 보내고 있구나~ ^^


승하는

눈치코치가 빠삭하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잘 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는 편이다.


자신이 무엇인지 해주는 것을

좋아하고

인정받는 것을 좋아한다.


어렸을 때

나를 닮았다.


뭔가 열중하면

에너지를 다 쏟는다.


다만 공부할 때

그 시간이 아주 짧다.


승하가

아빠 엄마에게 바라는 것은

자기를 바라보는 것이다.


형과의 경쟁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 하는 거 같다.


승하야.


네가 어떤 모습을 하든지

아빠는

널 바라보고 있고

널 사랑한단다.


- 2015년 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