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탈무드 이야기]
[아빠가 읽어주는 탈무드 이야기]는 아빠가 자녀에게 이 글을 이야기하듯 읽어주면 됩니다.
★ 표시는 아이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입니다.
어떤 랍비가 시장을 찾아갔어. 시장은 여러 가지 물건을 파는 곳이야. ○○는 시장에 가면 뭘 사고 싶어? ★
그렇구나! 우리 언제 시장에 가보자. 랍비는 어떤 물건을 사고 싶어서 갔을까? ★
랍비는 이곳저곳 시장을 둘러보더니 물건을 사지 않고 시장 한가운데 서서 이렇게 말했어.
“제가 이 시장을 둘러보니 이 시장에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만한 사람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이라고!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거잖아.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영원한 생명을 받을 만한 사람이라는 것이지! 혹시 누구인지 알겠어? ★
랍비의 말을 듣고 사람들은 주변을 둘러보았어. 하지만 아무리 봐도 영원한 생명을 받을 만한 사람은 없는 것 같았어.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그때, 사람들 사이에서 두 사람이 랍비 앞으로 나왔어. 랍비는 두 사람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어.
“제가 말했던 사람이 바로 이 두 사람입니다. 이 두 사람은 정말 훌륭하고 착한 사람입니다. 영원한 생명이 이 사람들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두 사람을 쳐다봤는데,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었어.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 너무 궁금해서 물었어.
“당신들은 누구입니까? 도대체 직업이 뭡니까?”
이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 ★
두 사람은 사람들에게 말했어.
“우리는 익살 광대입니다. 외로운 사람, 슬픈 사람에게 웃음을 주고 싸우는 사람들에게는 평화를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익살 광대는 지금으로 말하자면, 개그맨이야. 랍비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평화를 주는 사람이야말로 훌륭하고 착한 사람이라고 말했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칭찬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