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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티와이플러스 Dec 01. 2023

굿바이, 멜라디!

인생 첫 사수를 떠나보내며 

btyplus는 2013년도에 탄생했습니다. 그때는 다른 이름을 갖고 있었지만 지금 btyplus의 모습을 하기까지 무려 10년간 함께한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백하인기(a.k.a. 멜라디) 기획자입니다.


처음 그의 퇴사 소식을 들었을 때의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컸습니다. 누군가 이곳을 떠나도 그게 백하인기 기획자일 것이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이길 바라는 마음이 컸지만 일을 좋아하고 즐거워했던 그가 이별을 결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지 생각하니 그의 결정을 응원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btyplus는 그의 퇴사일이 예정된 주의 시작부터 성대한 파티를 열였는데요. 제주도에서 당일에 잡아 올린 6kg 방어와 잿방어 4kg, 케이크 1차, 점심 뷔페, 케이크 2차를 반복하며 마지막까지 조용할 날이 없었습니다. 파티_최종최종최종 날에는 서프라이즈 파티와 함께 미리 준비한 선물을 드렸는데요. 눈물보다 웃음이 있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방어 파티

백하인기 기획자님을 위한 영상 편지.....(눈물)




















주인공은 안 울고(우는 척) 대표님은 우셨습니다.


케이크 1차
"백하야 내 사랑을 받아줘"


롤링페이퍼와 앨범
지난 10년을 요약한 앨범


점심 뷔페
샤브샤브 뷔페에 갔습니다
마지막 단체샷


케이크 2차
들키면 안 돼!!


백하인기 기획자님께서 btyplus에 계셨던 10년이란 시간 동안 한결같이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 배려심, 이해심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언제나 멤버들에게 귀감과 모범이 되어주신 백하인기 기획자님 행보를 모두가 응원합니다. 기획자님께 받은 만큼 베풀며 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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