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키우는 건지 상전을 모시는 건지

수능아 빨리 지나가라

by 명랑한쭈

고3이라고 수능 본다고 짜증을 내는 아들.

자식을 키우는 건지 상전을 모시는 건지

속에서부터 천불이 올라오지만

밥 달라는 소리에 어미는 또 밥을 합니다.

제육볶음과 야채를 먹여야겠기에 로메인을 겉절이식으로 버무리고 비타민 보충을 위해 딸기까지.

맛있다고 먹으니 밉지만 또 마음이 수그러드는 게… 엄마인가 봅니다.

잘 챙겨 드세요. 나이가 들수록 때깔이 좋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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