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차 집밥 고수 엄마

운동 살림 다 잘하고 싶은 엄마 일기

by 명랑한쭈

고3 아들 체대입시준비 175cm 70kg

중3 딸 169cm 50kg

아빠 174cm 엄마 159cm


내 키가 작아서 혹시나 아이들이 작을까 조금은 걱정

그래서 진짜 난 최선을 다해서 19년 집밥을 했다


면 되도록 안 먹이고 닭오리 돼지 소 물고기

돌아가며 먹인 결과

아이들이 진짜 잘 컸다


지금은 외식도 좋아하지만

어릴 땐 아이들이 집밥을 고수해서

어쩔 땐 너무 미웠다


아이들이 어릴 땐 집밥이 더 힘들다

손이 많이 갈 시기니까


너무 더우니 아이들 입맛이 없을 테고

쌀국수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


먼저 양파 초절임

얇게 썰어서 식초 설탕 물 1:1:1 소금 조금

내 마음대로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양지 국거리 꺼내

압력솥에 대파랑 넣고 칙칙 끓이고


큰 냄비에 옮겨 쌀국수 국물 베이스 소스 넣고

된장찌개 끓이고 남겨뒀던 차돌박이까지 넣고


쌀국수 면을 불려 놓아도 되지만

끓는 물에 2분이니까 끓이는 게 편하다


이제 끓여놓은 국물에 쌀국수면과

숙주 넣고 한 번 더 후루룩 끓인다



만들어 놓은 양파 초절임과 같이 내놓으면

너무나 맛있는 쌀국수 완성!!!

아이들은 쌀국수로

나는 월남쌈으로 휘리릭

요리는 사랑이다

사랑을 먹고 자란 아이들

나의 큰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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