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 부모는 등대입니다.
작년에 저에게 체험하신 분이 오늘 연락이 왔어요
딸이 필라테스를 하고 싶어 하는데 저에게 맡기고 싶다고..
어머님은 제 수업이 너무 좋은 거 아는데
전업주부라 눈치가 보여서 자기 자신에게는 돈을 못 쓰겠고
자식은 아시지 않냐 좋은 거 해주고 싶은 거
20살 된 대학생 딸 방학 동안에 배우게 하고 싶다고요
전화 통화를 하는데 마음이 좀 그렇더라고요
부모 마음은 다 그런가 봅니다
나는 못해도 자식은 해주고 싶은
성인이 된 딸 걱정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는데
부모는 눈을 감아야 자식 걱정 끝인가 봅니다.
모르죠 눈을 감아도 저기 하늘에서
지켜보며 안타까워하실지도..
그래서인지
하늘나라에 먼저 가 계신 아빠가
오늘은 보고 싶네요
아프지 마세요
자식에게 부모는 언제나 등대입니다.
그리고 따님이 다니게 된다면
엄마 마음으로
집에 계신 엄마 마음을 대신 전하려고요
이 마음이 따님에게 닿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