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행복을 손으로 잡는 방법
내 인생에서 '나를 위해' 가장 열심히 살고 있는 요즘. 뭐라도 좀 바뀌어 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요즘. 그리고 '성장'하기 위해 치열하게 달리고 있는 요즘. 나는 너무도 힘들었다. 열심히 해서 힘든게 아니었다. 내가 뭘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내가 포기를 한다는 것이 두려웠을까?
레알님의 강의를 듣고, 나는 이 걱정을 다 날릴 수 있었다. 왜 스펙보다 '나의 삶'이 더 중요한지 명확해 진 계기. 남들의 뻔한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성공과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명확하게 정의한 강의.
강의가 끝나고 난 충격 그 자체였다.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강의를 하실 수가 있었던 거지?
물론, 들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공감이 안될 수가 있겠지만 들어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자면 정말 최고였다. 그 느낌을 전달해 보기 위해 레알님의 강의를 분석해보았다. 그리고 3가지 키워드를 뽑을 수 있었다.
이 3가지 키워드로 레알님의 강의를 들어본 나의 느낌을 풀어보겠다.
첫번째 질문은 이거였다.
행복은 뭘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어떻게 행복을 정의할까? 아마 추상적이라 바로 적기 쉽지 않을 수 있다. BBC에서 출간한 '행복'이라는 책에서 행복은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고 한다.
잘 살고있다는 느낌에서 비롯되는 장기간에 걸친 감정.
얼추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난다. 하지만, 아직 굉장히 구체적이진 않다. 왜 일까? 다음과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건 아닐까?
잘 산다는게 뭐지?
이 말도 굉장히 추상적이다. 나는 이것에 대해 답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는 추상적인 생각을 떠올렸다. 행복도 추상적, 잘산다는 것도 추상적. 이 추상적인 단어는 이미지도 잘 떠오르지 않고, 뭔가 어렵다고 느껴진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 질문에 대해 레알님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스스로가 스스로의 삶에 진정으로 만족하는 것.
결국, 스스로가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
'아, 맞네. 내가 내 삶에 대해 진정으로 만족하는 것이라는 느낌이 들면 잘 사는 거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 명의 자아가 등장한다. '남'이라는 자아이다. 만약 '남'이 보는 관점에서는 어떨까?
남이 나를 인정하는 데, 나를 스스로 인정못한다면 여러분은 어떨까? 레알님은 이걸 사자성어로 표현했다.
사상누각
그럼 남이 나를 인정하는데, 나도 나를 인정한다면?
그것이 바로 '성공'
강의 내내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이 때 부터, 나는 강의에 엄청 몰입이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그럼 난 뭘하면 되는거지?
라는 궁금증과 함께 2막이 시작되었다.
보통 많은 강의에서 이런 얘기를 많이한다.
성공을 좇지 마라. 성공은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다.
참 맞는 말 같지만, 사실 동의하기가 어렵다. 도대체 뭘 하지 않으면 성공을 좇지 않는거지? 성공이 찾아오게 만든다는게 뭔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 어렴풋이 알 것 같지만, 사실 잘 모르겠다. 오히려 이런 궁금증만 증폭시켰다.
도대체 난 지금 무엇을 해야 되는거야?
자, 이것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이 강의에서 난 얻었다. 어떻게 레알님은 이것을 풀었을까.
지금 존재하는 현재의 내가 있다. 그리고 미래에 되고 싶은 내가 있다.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내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할까?
말이 어려우니, 예를 한번 들어보겠다. 내가 만약에 '헬스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 그러면 뭘 하면 되는가?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고, 헬스트레이너 자격증을 따면 된다. 만약에 여러분이 '유튜버'가 되고 싶다. 그러면 뭘하면 되는가? 유튜브 영상을 올릴 수 있는 컨텐츠를 스스로 공부하고, 찾는다. 컨텐츠를 찾았으면 그걸 어떻게 사람들에게 풀지 고민하고 영상을 찍는다. 필요하다면 영상 편집까지 하고 유튜브에 올린다.
만약에 여러분이 사업가가 되고 싶다면? 사업을 해봐야 안다.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서 사업을 직접 해보는 방법밖에 없다.
사실 너무 뻔한 이야기다. 그렇지 않은가? 그래서 질문을 하나 준비했다.
27번의 사업 중에, 저는 24번을 실패했어요. 저는 실패자인가요?
김민철 야나두 대표가 세바시에 나와서 했던 이야기이다. 김민철 대표는 야나두를 만들기까지 24번의 실패를 겪었다. 김민철 대표는 실패자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마 여러분도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왜일까? 야나두가 성공해서? 그럼 이 성공의 기준은 무엇일까? 만약에 김민철 대표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면 우리는 성공이라고 했을까?
저는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대박이 났어요.
여러분은 아마 이 말을 듣는 즉시, 이것은 '운'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단박에 대박이 났다면, 그건 실력이 좋았어도 운이 좋았음을 배제할 수가 없다.
그럼 앞의 말과 뒤의 말은 뭐가 다른걸까? 여기서 우리는 이것을 알 수 있다.
실패도 경험이다. 여러 번의 경험을 거친 사람의 도전은 '실패', '성공'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삶을 거쳐가는 과정이다.
너무도 맞는 말이지만, 여기까지 봐도 사실 잘 감이 안온다. 과정이 중요한 걸 알고는 있지만 그 과정은 어떻게 만들어내야 하는거지? 무작정 도전만 하면 되는건가? 이 말을 레알님은 '증거'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그리고 삶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삶은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 증거를 줍는 과정입니다.
그럼 다시 돌아가, 행복과 성공을 '증거'라는 키워드로 정의해 본다면?
행복 - 이 과정을 잘하고 있다는 증거를 남기는 것
성공 - 증거가 충분히 쌓여 나 스스로 뿐만 아니라 남들조차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태
이 말을 듣고 나는 너무너무 레알님께 감사했다. 막연하게 보이던 행복과 성공이라는 단어를 '증거'라는 키워드로 정의를 내려주셔서, 행복과 성공이라는 단어가 '구체화'가 되었다. 행복과 성공이 이제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남긴 멘트가 기가 막힌다.
레알님의 강의를 들으면, 내가 되고 싶은 과정을 가기 위한 '행복 지도'라는 걸 만드는 실습과정이 있다. 이걸 해보면 더더욱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에 다가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되는지 내용이 구체화가 된다. 더 이상 뜬구름 잡아서 힘들다면, 이 강의를 한번 들어볼 것을 강력추천한다.
진짜 강의 만드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을 것 같다. 끊임없이 나에게 질문하고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진심으로 레알님께 감사를 표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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