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켜고, 이것 저것 둘러보면서 빈둥거리다가
커피를 내렸고, 유튜브로 올드팝을 플레이했다.
좀 듣고 있자니 아버지께서 학창시절에 좋아하셨다는 POP이 흘러나왔다.
나도 처음듣는 순간부터 좋아하게 된, 딱 내 스타일의 노래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그녀에게서 편지가 왔으니, 빨리 떠나야 겠다는..
기차는 너무 느리니, 비행기표를 달라는...
음악은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M/V는 정말 옛스럽다.
부모님께 편지 쓴 적이 언제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