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축하할 때 알아둬야 할 세가지!
20분만 자고 일어나야지 하고 누웠는데
띵똥, 알람보다 먼저 온 알림 하나.
“브런치 작가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와우!
아이들을 다 불러 모았어요.
“엄마 브런치 작가 됐어!”
“엄마, 브런치 작가가 뭐야?”
“엄마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거야.”
“엄마 완전 잘했어!”
“엄마는 요리하는 거 싫어하잖아. 그냥 쉬어. 우리가 요리할게.”
“치킨 사자! 기분 좋으니까 치킨!”
2024년 7월 10일 목요일,
브런치 작가가 된 날✍️
축하해주는 아이들의 말을 듣고 있으니
저 또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축하할 때는...
1. 먹고 싶은 걸 물어본다.
2. 축하받는 사람은 쉰다.
3. 축하받은 사람이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