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은 두려움의 연속이었다.

겁쟁이에서 벗어나기

by 다채로um

거절당할까 봐

미움받을까 봐

버림받을까 봐

비난받을까 봐


내가 그랬기 때문에 아이들도 그럴까 봐

늘 마음 졸이며 사는 삶의 연속이었다.

내가 이렇게 대답하면 버림받을까 봐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거절당할까 봐 하는 두려움


이 마음은 언제나 사람과의 관계에서 고개를 들고 나의 목을 조여 온다.


그것 봐 넌 어차피 그런 모양이라면서 비웃음을 흘리며 손가락질을 하고 있는 것만 같다.


그렇게 니의 마음 감정보다는 상대방의 기분 감정이 우선이었다.

나의 마음보다는 상대방의 기분에 따라 좌우되는 기분이라는 매일이 바람 부는 곳의 촛불처럼 위태로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다 보니,

내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나지 않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한 가면을 스스로 쓰고 보니 원래 얼굴이 어땠는지도 모르게 되어버렸다.

그러던 내가 지금은 남들보다는 나

그리고 가족만 보고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거절한다고 싫다는 말에 돌아서는 인간관계에서 더 이상 무슨 알이 필요하랴

남의 시선 때문에 내 아이한테 싫은 소리 하는 상황을 말 들어도 내 아이의 마음에 틀만 작게 만들어 주는 것을 이제는 너무도 잘 안다.

내 삶에서는 삼류 조연 자리여도 주인공은 주인공인 거고 나 스스로 빛나는 방법은 스스로 두려움의 벽을 벗어나려는 용기를 키우는 방법뿐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두려움에 스스로를 갉아먹히게 하지 말라.

본인의 생각보다 두려움을 쉽게 물리칠 수도 있다.

용기를 갖고 두려움에 맞서는 이들을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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