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에 따르면 삶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힘들더라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운명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고난과 어려움 등에 굴복하거나 체념하는 것과 같은 수동적인 삶의 태도를 의미하지 않는다. 니체가 말하는 ’아모르파티’ 즉 ‘운명애(運命愛)’는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고난과 어려움까지도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방식의 삶의 태도를 의미한다. 즉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가치 전환하여,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다.
과거의 불행으로 현재의 불행을 합리화하지 않겠다. 불행한 어린 시절이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고 생각했는데 그 시절을 놓지 못하는 건 나였는지도 모른다. 불행할 타당할 이유를 찾은 것처럼.
2024년 남편에 대한 욕을 끊었다.
그리고 행복해지기로 결심했다.
현재 나는 불행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삶은 누구에게나 힘들다. 누구에게나 결핍도 있다. 그것을 나의 불행과 연결시키지 않겠다.
적극적으로 나의 행복을 위해 찾아 나설 것이다.
부모님은 나에게 평균 이상의 IQ를 주셨다.
상고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나는 크고 작은 꿈을 꾸었다. 어려운 형편이지만 대학에 들어갔고 교사가 될 만큼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