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걸음
오늘도 일찍 도착하여 관망대에서 구경할 시간이 좀 있었다.
드로잉북은 가져왔는데 다른 색연필이나 연필을 안가져와서 절망했지만
가방을 싹싹 뒤져서 건진 붓펜이 나를 구했다.
초보레인에서 뜨는 연습을 하고 계신 분들이 귀여워서.
그리고 가만히 있으니까 그리기 쉽다.
2016.9.6 수영강습 #10일차
이런 저런 일로 일주일만에 수영.
킥판 없는 자유형에 아주 조금 더 익숙해 졌고
배영 발차기 할때 손을 위로 뻗고 하게 되었다.
그런데 물은 더 많이 먹게 되었다.
트림이 나올 정도로 많이 먹는다.
물 많이 먹는 만큼 많이 배우겠지.
배영이 잘 안된다.
아무리 발을 차봐도 천장 타일은 계속해서 제자리.
너무 용을 쓰고 발차기를 해서
온 얼굴이 시뻘개지다 못해 목이랑 어깨까지 빨개진다.
점점 나아지겠지
그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