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수영장에 좀 일찍 도착했길래 관망대에서 사람들을 좀 관찰했다. 평영 발차기가 잘 안되니까 평영 하는 사람들을 자세히 봤다. 그림도 그렸다!
강습이 시작되고 선생님이 나보고 배영 팔돌리기 하라고 하셨는데,
배영 발차기만 배웠는데요.
선생님 순간 당황.
이전 강사가 배영도 제대로 안하고 평영 발차기 가르친게 좀 의아하신 모양이었다.
암튼 나는 오늘 관망대에선 평영을 관찰하고 실제론 배영 발차기부터 다시 연습했다. 대신 킥판 잡지않고 계란말이 배에 차고 발차기. 몸에 힘 빼는게 아직도 어렵고 다리가 자꾸 가라앉아서 쌤이 호통을 치신다.
다리 어떻게 올리는 건가요? 저도 올리고 싶어요...
그리고 오늘 자유형을 킥판없이 함 해봤다. 엄청 허우적거리고 물도 먹고 하지만 일단 되긴 된다!!!! 이야!! 감격적이야!!!! 좀더 제대로 옆으로 퐉 가슴을 쭉 펴고 누워야 되는데 아직 잘 안된다.
수요일 자유수영 가서 킥판없이 해보고 싶은데 하 초보를 위한 레인 하.. 한숨만 나온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