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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수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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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불에서나온사람 Jun 08. 2017

수영일기51

IMSB (In My Swim Bag)

in my swim bag

줄여서 #IMSB (내맘대로)



통은 올리브영에서 공짜로 받았던 가글통이다.

안에 든 내용물은 한 3년동안 쭉 써오고 있는 #닥터우즈 #블랙솝. 이걸로 세수/샴푸/샤워 한방에 간편하고 좋다.

거금 들여 산 이후에 만들어 쓰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단 산 것이니 잘 쓰고 있긴 하다. 입구에 스폰지가 붙어 있어서 고르게 잘 발린다. 

아침, 낮에만 써봤다. 해 지고 난 다음에는 써보질 못했는데. 조금 걱정이다. 저녁반으로 옮길까 생각중.

털 따위 안 밀면 안되나. 

억울하다.

남자들도 밀어라.

샤워 타올은 무조건 부피가 작고 잘 마르는 소재여야 한다.


린스를 안쓰기 때문에 실크테라피는 필수품. 

스킨 로션 각병은 작은 내 수영 파우치엔 사치품이다. 엄마가 홈쇼핑으로 대량 구매하신 AHA의 eyecream for face 하나면 만사 ok.

첫 수영복 #TYR 사망하시고 새로 장만한 #아디다스 탄탄이 수영복. 왠지 선수 된것 같구 좋아.

할말하않.
















뭔가 허전한데?

나두 오리발 갖구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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