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어려워졌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한부모, 조손가정 친구들 집으로 파견 나가, 정서적-학습적 지원을 맡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하였다. 소통이라는 게 자신 있었던 나는 어려움을 못 느꼈다. 다만 내 사업을 해보겠다는 마음을 먹고 나선 사람이 변했다. 오히려 혼자 생각하고 독백으로 매몰되어 갔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소통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닌데, 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를 돌아봤다.
결론은 소통하는 대상의 잘못된 인지였다.
고객과의 소통
사업을 하든, 직장을 가든, 쇼핑을 하든.
언제나 보기 쉬운 문구다.
그런데 실상 받는 입장에서는 저 문구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가 고객이니깐.
직접 사업해보며, 일터에서 고객을 최우선을 하는 일을 하다 보면 어려움을 느낀다.
난 그중에서도 사업의 고객과 소통이 어려웠다. 왜냐하면 그 고객이 잠재적인 고객인지, 정말 관심 없는 고객인데 스스로 고객이라고 인지를 잘못했는지 분간이 어려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누구의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를 생각했어야 했다.
육하원칙으로 접근할게 아닌, 누구의 문제를 해결하고 어디에 그들이 있는가를 생각해야 했다.
즉, who -> what -> where 순이다.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앓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답변을 줄 때 해결책을 주던가 해야 한다. 그래야 양방향 소통이 되고, 고객이 된다고 믿는다.
단순히 해결책만 가지고 도망가는 거 아냐?라는 생각도 들 수 있다. 그렇지만 답변과 소통을 할수록 이득인 사람은 자신임은 분명하다. 소통하는 방법, 전달하는 방법, 세일즈 하는 방법 등 배우는 점은 본인이 더 많다.
그러니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상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행위를 하는 것은 아무나 못하는 특권이다.
나는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자신을 더 믿고 당장 오늘부터 행동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