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해지는 나를 발견하다.
혹시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인가요? 아니면 사업을 이미 시작하셨는데 초심을 찾고 싶으신가요?
지금까지 하면 된다는 허무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의 글들을 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다양한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우주의 기운이니 뭐니 개소리를 하느라 정신없었을 겁니다.
단 3분 만에 이 글을 읽을 수 있다면, 앞으로의 사업 준비 또는 사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을 받을 거란 확신을 가지고 이 글을 작성합니다.
본론을 들어가 사업을 시작한 이유와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면밀히 얘기해 보겠습니다.
시작한 이유는 정말 단순합니다.
저는 단순한 것을 좋아하고, 매우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으른 인간은 맞지만, 깨어있는 시간에 매우 많은 일을 해내고 싶은 사람이었죠.
어떻게 하면 나는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출발하여, 어떻게 하면 나의 삶을 완성시킬 수 있을까?로 발전했고요.
사업은 마치 관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크기도 점점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지금 매우 작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이지만. 참 아직은 이런 말을 하기 부끄럽네요.
그렇지만 삶도 마찬가지로 자기 관리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사업도 관리의 시작이지 않을까?
그래서 자기 관리에선 자신 있어서 시작했지만, 삶과 사업은 또 다른 영역이었죠.
사업의 시작은 결국 '돈'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실수를 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변화를 주었는지 2가지씩 얘기해 보겠습니다.
실수한 두 가지.
1. 무한의 에너지
2. 무한의 노력
위 2가지를 가장 간과했습니다.
많은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미친 듯이 달렸죠.
그렇지만 사람은 한정된 에너지를 가지고 하루를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아무리 새벽 늦게 달린다 한들. 한계가 있습니다.
나이가 젊다면, 빠른 속도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40대를 이제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네요... 회복이 더딥니다.
그리고 무한의 노력을 한다고 나아지는 것이 맞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력을 미친 듯이 한다고 해서 정말 될까요?
저는 이 부분은 잘못된 선택을 했을 시, 노력을 해도 소용이 없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그렇다면 어떤 것을 변화를 주었을까요?
변화를 주었던 것은 2가지였습니다.
1. 시장
2. 규율
2가지를 변화를 주고 나서 변화를 만끽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시장의 파이를 큰 곳으로 바뀌었더니... 돈을 벌게 되고.
규율을 정했더니 시스템이 생겼습니다.
나의 규율은 결국 하나다.
9to6까지는 미친 듯이 일하고.
그 외 시간은 자기계발 및 다음 날 정비, 그날의 피드백을 하는 시간들을 채운다.
이것을 하니 나날이 발전하는 나를 만나게 되었다.
사업의 운영은 솔직히 이 규율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규율이 있고 없고는 결국 나와의 약속이다.
이 약속을 어긴다면 내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생활한다.
그러니 사업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현재 나는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약속을 지키려고 하는가를 생각해 보라.
그렇다면 하루하루 발전하는 나를 발견하게 될 거다.
나도 아직은 멀었지만 이러한 규칙을 정하고 매일 살아간다면.
1달, 1년, 그리고 3년 뒤는 내가 생각지도 못한 발전된 나를 만날 거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