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의 이해
지난주 헬스 업계 대표님과 미팅 후, 관리자 기능 많다는 것을 보며
관리자 입장에서 운영까지 다 맡아 진행한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시스템 개발을 하기 위해서 관리자 기능을 최소화하고 싶지만, 시장 업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무조건 기능이 적고, 자동화된 기능이 있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예를 들어, 헬스장을 이용하는 고객 입장에서 App을 이용한다 생각해 보자.
고객 입장에서는 돈을 냈으니 철저한 관리를 받고 싶은 감정을 느끼고 싶어 한다.
만약 소통하나 없는 App을 이용하는 건 고객들은 이탈 확률 높이고 무용지물일 것이다.
여기서 생각을 확장하여 고객 입장에서
어떻게 운동 기록을 할 것이고, 궁금증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고려해 보면, 그것이 바로 기능이 된다.
기능들이 모여 시스템이 되고, 시스템이 정교해질수록 운영자 입장에서는 고객과의 관계가 두터워질 것이다.
마케팅에서 CRM (Customer RealationShip Management)는 마케팅에서만 쓰는 것이 아니다.
개발과 설계를 하는 단계에서 이미 고려를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이후에 CRM을 고려한 시스템이라면 유지보수대로 하면서 시스템 개발을 같이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CRM을 위한 설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내 개인적인 역설계를 해보는 것이다. 즉, 기존의 시장에 나와있는 App과 서비스들을 보면서 "왜?"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질문하며 역으로 설계를 해보는 것이다.
즉, 한마디로 "분석"이다.
분석을 하며, 기능 목록을 정리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정리해 나가면, 벤치마킹을 통한 개선된 서비스가 탄생할 것이다.
이번 기획과 분석은 위 방식대로 진행할 것이며, 보다 개선된 App을 개발할 계획을 잡고 있다.
모든 여정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