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90209 시필사

by 버리



오늘 by 토머스 칼라일

이렇게 여기 새벽이 찾아왔네
또 하나의 푸른 날이,
생각하라 그대는 이날을
헛되이 지나가게 하려는가.

영원으로부터
이 새로운 날은 태어났고
영원 속으로,
밤에는 다시 돌아가나니.

그 누구의 눈이라도
이날을 미리 보지 못했고,
모두의 눈에서 숨겨져
이날은 이내 영원히 사라진다.

여기 새벽이 찾아왔네
또 하나의 푸른 날이,
생각하라, 그대는 이날을
헛되이 지나가게 하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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