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는 어떻게 이렇게 예뻐?

by 부산물고기

"재이는 어떻게 이렇게 예뻐?"

"재이는 엄마,아빠 아들이잖아요.",



과연 남자 아이는 언제까지 귀여울까?

하고 생각해본적이 있다.

딸 아이야 갈수록 애교도 늘고,

공주처럼 하려고 하는 등

꽤 긴 시간 귀엽고 이쁠꺼 같은데

남자 아이는 언제까지 귀여울까?

부쩍 요즘 말을 잘 듣는 아들.

사랑표현을 잘하는 아들.

아침에 일어나 부시시한 아들을 꼬옥 안고 있으니

이렇게 귀여울 수가 없다.


그래서 아이에게 물어본다

"재이야, 재이는 어떻게 이렇게 예쁘고, 귀여워?"

"재이는 엄마, 아빠 아들이잖아요."


그로고는 꼬옥 안고 있던 아빠의 손을 풀고

"울트라 부스터!!!" 를 외치며 어디론가 뛰어간다.

아마도 녀석은 당분간은 더 귀여울 예정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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