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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맥스 Mar 26. 2024

도입하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클라우드 바우처로 어떤 서비스 도입할까?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클라우드 바우처를 이용한 서비스 도입을 고민 중이시라면, 아래 5가지 요소를 꼭 확인해 보세요. 이 5가지를 확인하지 않는다면 도입 후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1. 구축형인가, 서비스형인가?

기업의 스테이지와 상황에 따라 적합한 클라우드 형태가 다릅니다. 따라서 바우처를 이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기 전에, 해당 서비스가 어떤 형태로 제공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크게 구축형과 서비스형 그리고 그 사이의 플랫폼형으로 나뉘는데요. 가장 전통적인 형태가 온프레미스 형태라고 불리는 구축형 서비스입니다. 구축형 소프트웨어는 규모가 크고 데이터의 보안성이 높지만, 초기 구축 비용이 많이 들고 서비스의 탄력성이 낮습니다. 따라서 구축형 소프트웨어는 오랫동안 사내에서 사용할 솔루션이 필요한 50인 이상의 기업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플렉스(flex), 그리팅, 리캐치와 같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비용이 적고 탄력성이 높습니다. 제품 내에서 알아서 잦은 업데이트가 발생하는 것이 SaaS의 특징이에요. SaaS는 별도 설치 없이 업무 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10인~50인 내외의 중소기업에게 적합합니다.

2. 소통의 원활하고 빠른가?

클라우드 바우처로 서비스를 도입한다면, 필수적으로 공급기업과 최소 1회 미팅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1회 서비스를 접속한 기록을 주최 측에 제출해야 나머지 80%의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지원사업인 바우처를 통해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공급 기업과 잦은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바우처로 도입 전 가능하다면 해당 서비스 공급 기업의 평균적인 응대 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일로만 소통 가능한 곳보다는 채널톡처럼 웹사이트 내 채팅이 가능한 형태 혹은 고객 관리 담당자와 바로 미팅 수립이 가능한 창구를 가지고 있는 서비스가 좋습니다.

3. 어떤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가?

채용을 할 때도 필요에 따라 지원자의 레퍼런스 체크를 거치는 것처럼, 도입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이 어디인지 확인하는 것이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웹사이트에 고객사의 로고를 보여주는데요. 기존 고객사의 산업군과 스테이지가 우리와 유사할수록 서비스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기존 고객 중 친분이 있는 기업이 있다면, 직접 해당 서비스가 어떤지 물어보고 생생한 후기를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직접 물어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공급 기업이 웹사이트나 블로그를 통해 고객 사례를 읽어보고 우리 기업에 도입했을 때 효과가 어떠할지를 상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4. 기존 서비스와 연동되는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따라서 여러 서비스를 연결해서 데이터를 연동하면 서비스 도입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이용 중인 서비스와 데이터 연동성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SaaS 서비스 간 데이터 연동을 지원하는 Zapier(재피어) 연동 지원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서비스 간 데이터 연동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Zapier가 없다면 두 솔루션 간 연동을 지원하는 Third Party 툴이 있는지 아니면 플러그인을 활용 가능한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5.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는가?

전문 서비스를 사용하기에 아직 내부 비즈니스 전략이나 상황이 고도화되지 않았다면 서비스 공급 기업에서 구축 혹은 컨설팅을 별도로 제공하는지 확인하고, 바우처를 기회로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세일즈, 마케팅, HR, 재무관리 등 특정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이라면 단기간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