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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란스머프 Sep 06. 2021

책리뷰를 다른 곳에 쓰다 보니...

주제를 바꿔서 다시 시작 해보려고 함

운영하는 회사 블로그에 책 리뷰를 올리고 있는데,

회사 성격에 맞는 책만을 올리다보니 브런치와 좀 결이 안 맞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중복해서 올리기 보다 브런치에 소개할 만한 책과 회사 블로그에 소개할 만한  책을 구분해서 둘 다 리뷰해 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


솔직히 의무적으로 책을 보고 리뷰하려니 지긋지긋.


그래서 브런치를 접을까, 아니면 다른 이야기를 좀 해볼까 고민하다가 

결론은 다른 글을 써보자는 쪽으로 났다.


뭐하나라도 꾸준히 써서 채워지고, 마무리되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 

너무 속상하다.


주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역시 평소 좋아하는 역사를 주제로 삼는 것이 답일 거란 생각이 들었고, 

이제 곧 시작할 참이다.


지금도 글쓰는 일을 주로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글쓰기는 여전히 나의 힐링포인트니까...

너무 오래 멈춰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다. 

하루도 글을 쓰지 않은 날이 없는데도 말이다. 

사실 오프라인 책이 나왔는데 9명이 나눠 써서 내 책이라 말하긴 어렵다. 

하지만 일단 나오니 기부니가 참 좋더라.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2951210

수줍게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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