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춘기
요즘 솔이는 <유춘기>다.
뭐든지 반대로 말한다.
'이제 자자'
그러면
무조건 '안 잘거야' 한다.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져서 그런다는데.
기뻐해야 할 일이겠지.
하지만
세계를 알아가면서 한편으로 즐겁기도 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 얼마나 머리에 쥐가 나기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