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319

씨름대회

by 모래바다

늘은 솔이와 '설날 장사씨름대회'에 다녀왔다. 경기가 시작되자 솔이는 큰 소리로 '이겨라! 이겨라!'를 외쳤다. 하지만 사람들은 너무 조용히 경기를 구경했다. 머쓱해진 솔이가 '어? 왜 벌써 집에 가고 싶지?'라고 말했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나와 체육공원을 거닐었다. 작은 호수와 잉어들을 보았고 농구장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했다. 솔이는 잔설들을 발로 뭉개며 신나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너무 심했다. 우리는 다음에 꼭 공을 가져오기로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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